BGM용 세이라디오
열기▼       고정
전체
글목록

인바디 보는 법

토요일, 10월 03, 2015
일단 실제론 더 복잡하겠지만 결과상 수분+단백질=근육량, 근육량+무기질=제지방량=체중-체지방 이다. 근육이 얼마나 많은지 볼땐 근육량을 봐야 하며, 단백질 식단을 위해 참고할 땐 단백질의 양을 봐야 할 것이다. 수분과 단백질의 구성비가 대략 4:1인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무기질에서 osseous는 뼈의 무기질을 의미하며, 추정치라고 한다.

인바디 결과에 나오는 근육 관련 양에는 근육량, 골격근량, 그리고 신체별(양팔, 몸통, 양다리) 근육량이 있다.
  • 근육량 : 모든 근육의 무게
  • 골격근량 : 근육량=골격근량+내장근 및 심장근의 무게이다. 근육의 종류에는 의식적으로 움직이며 뼈나 인대 등에 이어진 골격근과 불수의근인 내장근이 있기 때문이다.
  • 신체별 근육량('신체균형' 항목에 나오는 Lean 수치) : 골격근량이 아닌 근육량에 해당한다.

신체별 근육량의 합이 근육량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머리의 근육량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대략 5kg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팔과 다리에는 내장근이 없으므로 곧 골격근량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만, 몸통은 심장과 내장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차이가 클 것이다.

팔다리의 Lean 수치=팔다리의 골격근량이라고 가정하고 총 골격근량에서 이를 제외하고, 머리의 골격근량만큼 약간을 뺀다고 생각하면 몸통의 골격근량은 한쪽 팔과 한쪽 다리의 중간쯤 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상체와 하체의 골격근량이 거의 같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하체 운동의 효과가 큰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 크게 움직임과 균형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적은 관절만으로 강한 힘을 쓰므로.

BMI=체중kg/(키m의 제곱), 체지방률=체지방/체중*100%, 복부지방률=허리둘레/엉덩이둘레이다.

신체균형에서 Lean 그래프는 키에 따른 표준 체형의 근육량에 대한 실제 근육량의 비이며, Lean/Ideal Lean 그래프는 표준 체형이 아닐 경우, 즉 체중까지 고려했을 때의 이상적인 근육량과 실제 근육량의 비다. 따라서 체지방이 적다면 근육이 키에 따른 표준보다 적더라도 높게 평가된다. 즉 지방과 근육의 비율을 고려하는 것이다. 반면 절대적인 근육량만 보려면 Lean 수치를 보면 될 것이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값은 100% 양쪽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체지방이 적다면 Lean 그래프가 더 짧게 나타날 것이다.

부종 수치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높아진다. 내장지방은 복부지방보다도 안좋기 때문에 당연히 낮을수록 좋다. 

참고로 어느정도 큰 보건소, 서울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인바디 검사를 무료로 할 수 있다. 단 일부 보건소는 재검사까지 기간 제한이 있다.
첫 댓글을 써주세요!

댓글을 인용하려면 @![댓글 ID]!@와 같이 쓰시면 됩니다. "@!" 와 "!@"를 쓰시려면 "+@+!+", "+!+@+"와 같이 써주세요.

페이스북 댓글
.post-outer{ -webkit-transform:none; transform:none; display:inline; padding:0; margin:0; border-width:0; } .hentry>div{ display:n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