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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4 대중교통 이용률과 관련된 지수들

수요일, 2월 04, 2015
1. 부에 따른 대중교통 선호율


심시티 파일을 뜯어보면 위와 같은 데이터가 있다.

  • 부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이 경우는 아마 이웃도시에서 온 통근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는 0x00 0x00 0x64인데 순서대로 도보 출근, 자동차 출근, 앞의 두 가지 중 더 빠른 경로 선호이다. 0x가 붙은 건 16진수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100, 즉 모든 교통이 최단거리를 선호한다.
  • 하류층($)은 80, 20, 0으로 대중교통을 선호한다.
  • 중류층($$)은 30, 0, 70으로 빠른 경로를 선호한다.
  • 상류층($$$)은 10, 80, 10으로 자동차를 선호한다.

2. 선호의 의미

영어 원문 : Tutorial:Understanding the Traffic Simulator
모든 통근자는 도보, 자동차로 출근할 때의 경로를 탐색하며, 기본적으로 그 두가지를 비교하여 더 빠른 경로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때 세 가지 페널티가 존재한다.


-1. Trip Starting Cost by travel type for Mass Transit : 대중교통을 선호하는 경우 자동차 통근 시 1.95분의 페널티를 가한다. 참고로 최대 통근 시간은 6분이다. 게임에서 보이는 150은 분단위에 25를 곱한 값이다.
-2. Trip Starting Cost by travel type for Car Pref : 자동차를 선호한다면 보도로 출근할 때 0.1분의 페널티를 가한다. 자동차 출근 시 가해지는 위의 페널티에 비하면 미미하다.
-3. Trip Starting Cost by travel type : 선호에 상관없이 항상 자동차 출근자에게 0.4분의 페널티를 가한다. 차를 타는 시간을 고려한 듯 한데 사실 정류장을 거치는 시간을 고려하지 않는 심시티 4 특성 상 딱히 현실성에 기여하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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