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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1-조합하듯 말하지 말고 감을 익히자

화요일, 3월 11, 2014
예시1:
When will you have lunch?
넌 언제 점심 먹을거니?
예시2:
Whenwillyouhavelunch?

예시1의 경우 예전에 필자가 영어로 말할 때의 느낌이었다.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주어, 동사, 목적어 등 문장 구조를 고려하며 단어들을 짜집기했다. 그러나 요즘은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점차 예시2처럼 좀더 즉석으로 말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예시1은 마치 한국어 문장을 '언제 너는 먹을거니 점심을?'과 같이 어순을 바꾸어 영어 단어로 치환한 느낌이다. 그러나 예시2의 경우 좀더 자연스러운 언어 구사를 하고 있다. 의문문이고 때를 묻고 있으므로 when, 미래이고 의문문이라 도치되므로 will, 상대방 you, 점심을 먹는다는 have lunch.

어...하면서 문장을 머릿속으로 조립하여 그대로 읽어내 입밖으로 내기보다 일단 궁금하니까 when, 그다음은 will,... 이와 같은 방식이 영어를 더욱 모국어처럼 쓰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말할 때 자기가 할 말을 머릿속에서 미리 준비하고 한국어로 생각하다보면 자연히 그 말들을 영어로 치환하게 되는데, 따라서 생각까지 영어로 하는 것이 더 좋은 것같다. '택시비가 얼마냐고 영어로 물어봐야지?'하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how...how much...([How much is it?] is a question that asks the price of something..)is...(taxi price? fee? Let me find...ah, we say it taxi fare! then... Should I say [the] before it? Yes.)the fare?' 요런 사고 흐름을 거친다.(필자도 지금 사전을 찾으며 택시 요금 묻는 법을 알았다.) 이렇게 차근차근 마치 영어가 모국어인 아기처럼 배워가다보면 하나하나 얻는 것이 많아진다. 그래서 회화 중심으로 영어를 배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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