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개가 넘는 사이트에 사용되는 최고의 웹로그 분석 도구 구글 애널리틱스. 다음의 웹인사이드는 이미 폐쇄됐고 네이버 Analytics(2012년 10월 10일 개설)는 직관적이긴 하지만 아직 전문성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자유도가 더욱 높은 구글의 도구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생각이다. 알면 좋은 세부 사항을 나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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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로도 강력한 분석 기능을 자랑한다. |
1. TLD(Top-Level Domain), 즉 .com, .kr 등이 접속하는 사람마다 달라지는 이유는 그 사이트가 접속자의 국적에 따라 그 나라의 현행법, 또는 운영자의 정책 등을 기준으로 콘텐츠를 처리한 후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 예로 Blogger의 경우 한국에서 접속하면 한국의 인터넷 법을 준수하기 위해 페이지의 내용을 필터링한 뒤 .kr로 방문자에게 보여준다.(참고:Blogger TLD가 바뀌는 이유-검열)
2. GA의 알림은 자동 알림(Automatic Alerts), 맞춤 알림(Custom-)이 있다. 자동 알림은 정해진 것이고 맞춤 알림은 개인이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맞춤 알림은 며칠이 지난 뒤에 보고되므로 신속한 알림을 원한다면 적합하지 않다. 아직 대안은 찾지 못하였다.
3. 직접 트래픽(Direct Traffic)은 URL 직접 접속이나 즐겨찾기 외에도 검색, 추천 트래픽이 아닌 모든 경우를 포함한다. 이메일 상의 링크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방문자가 정보 제공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Not Provided와 유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4. '소스'란 방문 직전의 사이트를 말하며, '매체'는 소스로부터의 방문 방식(검색, 광고 등)을 뜻한다. 또 추천 트래픽(Referral Traffic)은 어떤 사이트에서 유입된 경우를 말한다.(검색 제외, 정보 미제공시 직접 트래픽으로 집계됨)
5. 설정을 변경하거나 업데이트되면 추적 코드가 변경될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엔 업데이트해야 한다.
6. 맞춤 캠페인 설정은 추천 트래픽의 상세정보를 가져온다. 광고를 내고 있지 않다면 딱히 필요가 없어 보이는 기능이다.
7. 검색엔진 최적화는 구글 웹마스터 도구처럼 구글 검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웹마스터 도구와 달리 링크가 노출된 국적, 검색 유형(웹, 모바일, 이미지 등)이 통계로 제공된다. 다만 5 이하의 수치는 정확히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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