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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가수 연습생이 무려 100만 명..!!

금요일, 2월 08, 2013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230685_5780.html
헐... ...일단 상황을 따져보자.

1. 우리나라 음악산업 시장 구조가 대형음원유통사 중심으로 이루어져서(음원 가격이 낮고 수수료도 많이 붙는다) 그와 거래하는 소속사, 기획사에선 보통 가수보다는 댄스 가수, 아이돌이 그나마 돈벌이가 된다.
2.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은 지망생이 대단히 많다. 즉 공급이 충분한 것이다.
외국에 비해 유통사가 호위호식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도 문제지만, 연습생만 100만 명이라니 이건 그들 일부에게 좀 인식의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실용음악과 경쟁률이 444:1에 달한다는데 다른 경우엔 보통 대안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어떻게 이렇게 위험하고 불확실한 길에 100만 명이라는 수많은 청춘들이 매달리고 있는건가? 그것도 보통 가수가 되겠다는 것도 아니고 스타가 되어 성공하겠다는...그런 너무나 불확실하고 불리한 꿈을 꾸고 말이다.
애초에 음원 수익 구조가 저런 걸 보니 한국에서 음악을 하며 먹고 사는건 아직 어려운 일인 듯하다. 대형 기획사를 통한 버프, 적절한 거래 관계가 받쳐주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뜻이겠다.
어쩔수없이 아이돌을 선택하는 겅우도 있을 것이다. 인지도나 인기를 쌓은 후 그걸 기반으로 자신의 꿈을 시작하겠다는 것.
일단 왠만한 재능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건 알아둬야 하겠다...
싼값에 음원을 퍼뜨린 후 무대에 나와 돈을 벌기도 하고, 팬덤을 모아 콘서트를 열거나 해외 진출을 행하는 전략으로 돈을 번다는 말도 있다.
그나저나 100만 명 확실한가? 좀 부풀린거 아닌가...믿기질 않는다.
꼭 아이돌 말고도 예술을 할 수 있다. 취미생활로서 할 수도 있다. 꼭 위험을 감수하며 올인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진심으로 인기와 돈을 원하지 않는다면 왜 아이돌을 하려 하냐는 핀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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