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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의 확대 : 실시간 소통 기술의 남용이 문제이지 않을까.

월요일, 1월 21, 2013
스마트폰 등의 인터넷망 단말기가 확산되고, SNS 등에 기반한 실시간 소통 기능이 확대되는 것을 보며 지금 인터넷 중독의 발단으로써 실시간 소통 기능의 지나친 범람이 일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 점은, 실시간 통신은 업무 활동(이메일 수신, 문자 수신 등)을 제외한 일상 생활에는 거의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 중독 예방 방법 중에는 알림에 곧바로 반응하는 강박관념을 없애라는 항목도 존재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실시간이라는 기능은 해가 될 수 있다.
해로운 이유는 첫째, 인터넷 구조가 실시간화될수록 개개인 또한 그 흐름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접근 빈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율적인 독립과 인터넷 중독으로부터의 절제가 방해받게 된다. 둘째, 그러한 강제적인 참여와 그 결과 나타나는 삶으로의 잠식, 중독이 사회적 병폐를 낳는다. 이미 인터넷으로 인해 개인 간의 아날로그적이고 직접적인 접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인터넷 공간 특유의 익명성이 보장되는 환경에 의해 비인간적 행위 또한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인터넷의 폐해를 짚는 사례는 수없이 많다.
따라서 인터넷 유저들은 의식적으로 습관적인 사용을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며, 무조건 실시간 기술을 좋게만 생각하고 옹호하며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 가치와 기회비용 등 다양한 면에서 이해득실을 따져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할 것이다.
*위에 적시된 사실은 본인이 진실된 사실이라고 믿는 것으로서 허위사실 유포의 의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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