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1. 입출금이 자유로운 경우
사실상 현금 보유가 거추장스러워서 쓰는 경우로, 은행에서 경제적으로 운용하기엔 안정성이 전혀 없으므로 금리도 0.5% 이하, 사실상 제로금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물 경제에 비해 손해보는 격으로, 본격적인 금융으로 보긴 어렵다.
-2. 일정 금액을 맡겨놓는 경우(정기 예금)
연이율 3%인 정기 예금에 1억원 넣어두면 1년 뒤에 3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금액과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은행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느정도 이자를 준다.
-3. 기간마다 소액씩 맡기는 경우(정기 적금)
연이율 3%인 정기 적금에 월 초마다 1000만원씩 입금하면 첫 달의 1000만원에는 3%의 이자가, 두번째 달에 입금한 돈에는 0.03의 11/12 제곱 곱하기 100(%)의 이자가, ... 마지막 달에는 3%의 1/12도 안되는 이자가 붙는다. 따라서 고등 수학 교육과정에서 지수와 관련해 응용 사례인 복리 등과 함께 배우는 내용이다.
위의 연이율은 그냥 1년 기준이라 붙여놓은 이름이고, 실질이율은 절반인 1.5% 보다도 작다.
정기 예금과 입금 방식만 차이가 있을 뿐 성격은 거의 같다. 제 1 금융권으로 원금 보장이 되고 신용도가 높은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
사실상 현금 보유가 거추장스러워서 쓰는 경우로, 은행에서 경제적으로 운용하기엔 안정성이 전혀 없으므로 금리도 0.5% 이하, 사실상 제로금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물 경제에 비해 손해보는 격으로, 본격적인 금융으로 보긴 어렵다.
-2. 일정 금액을 맡겨놓는 경우(정기 예금)
연이율 3%인 정기 예금에 1억원 넣어두면 1년 뒤에 3백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금액과 기간이 정해져 있어 은행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어느정도 이자를 준다.
-3. 기간마다 소액씩 맡기는 경우(정기 적금)
연이율 3%인 정기 적금에 월 초마다 1000만원씩 입금하면 첫 달의 1000만원에는 3%의 이자가, 두번째 달에 입금한 돈에는 0.03의 11/12 제곱 곱하기 100(%)의 이자가, ... 마지막 달에는 3%의 1/12도 안되는 이자가 붙는다. 따라서 고등 수학 교육과정에서 지수와 관련해 응용 사례인 복리 등과 함께 배우는 내용이다.
위의 연이율은 그냥 1년 기준이라 붙여놓은 이름이고, 실질이율은 절반인 1.5% 보다도 작다.
정기 예금과 입금 방식만 차이가 있을 뿐 성격은 거의 같다. 제 1 금융권으로 원금 보장이 되고 신용도가 높은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것.
중국이 부상하기 전에는 값싼 노동력으로 노력만 하면 수출을 통해 경제 성장률이 쑥쑥 성장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금리가 높았고, 따라서 예금을 통해서 축적할 수 있는 부가 커서 재테크 수단으로 널리 이용됐다.
그러나 한국이 개도국을 벗어났고 국제 정세도 변해 수출에만 의존하기 어려워지는 등 각종 악재에 최근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고 덩달아 기준금리도 2%대로 하락했다. 물론 경제위기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미국 0.25%, 몇십년째 불황 중인 일본 0.1%에 비하면 높긴 하지만, 이런 성숙한 산업 국가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렇게 성장이 둔화되면서 예금 금리의 수익성이 낮아졌고, 이에 따라 부동산같은 실물 자산이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났다.
2. 주식
주식회사는 주식을 가진 사람들 모두가 운영 주체이며, 주주총회의 결정에 따라 배당금을 결정하고 가진 주에 비례하게 나눠 배당한다. 돈을 되돌려받는 투자의 성격도 있지만 기업을 소유하는 매매의 성격도 동시에 가진다. 전자는 배당금을 통해, 후자는 매매차익을 통해 이익을 창출한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순자산보다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다. 미래의 이익 가치를 생각하고, 내가 주식을 앞으로 팔 생각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다면 주식의 값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제외한 현재의 자산 가치만을 반영한 순자산보다 높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이익이 적게 평가된다면 주식의 가치가 자산 가치보다도 낮아질 수도 있다. 이는 기업의 적자가 심각한 경우, 전망이 어두운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 PBR로, 자본 대비 주식 가치이며 보통 1 주변의 값으로 나타난다.
매매차익은 제로섬이며 투기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경제 윤리를 생각한다면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당금 결산은 특정 시기에 이루어지며 해당 기간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면 배당받을 수 있다. 이익률에 비해 배당이익률은 상당히 낮은 편으로, 국내 대기업의 배당이익률은 2014년 기준 1% 남짓으로 적은 편이다. 그래서 예금보다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3. 펀드
자금을 모아 다양하게 운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출처로부터 돈이 모이고 다수의 분야와 종목에 투자되므로 수익과 위험이 평준화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금융 상품과 마찬가지로 고위험 고수익이다.
좌라는 개념이 있는데, 특정 시점에 투자자의 보유금 1원당 1좌로 환산하여 좌를 부여한다. 그리고 만약 5% 수익이 난다면 1.05원을 가지게 되고, 이런 변화를 기준가로 나타낸다. 1원 1좌일 때는 기준가가 1000, 1.05원이 1좌일 때는 기준가 1050이다. 즉 좌는 펀드에서 투자자가 가진 비중으로, 주식의 주와 비슷하고, 기준가는 펀드의 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때때로 기준가를 1000으로 리셋할 때가 있는데, 펀드의 총액은 그대로이므로 환산을 통해 좌가 바뀌는데, 예를 들어 1좌당 1.05원일 때 기준가를 1000으로 맞추면 1좌를 가졌던 투자자는 1.05좌를 가지게 된다.
수수료는 크게 매매수수료, 선취, 후취수수료, 보수가 있다. 매매수수료는 펀드(=좌)를 사고 팔 때 특정 조건에 따라 발생하며(펀드를 매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등) 선취, 후취수수료는 펀드를 매입, 매도할 때 발생한다. 보수는 운영진에게 내는 돈으로 보통 1년 기준이지만 금액이 바뀔 때마다 다르게 적용해 처음에 1000원이다가 나중에 1만원이 됐는데 1만원 기준으로 내야 하는 경우와 같은 비합리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
4. 채권
채권을 산다는 것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와 원금을 받아낼 권리를 받는 것이며, 반대로 채권을 파는 것은 그 권리를 파는 것이다. 채권 발행자의 리스크에 따라 돈을 쉽게 받아낼 수 있을지가 결정되므로, 고위험은 돈을 돌려받기 어려운 대신 채권이 싸므로 만약 성공한다면 차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5% 채권 1000원을 사들였는데 이것을 1030원에 팔고, 구매자가 1050원을 거둬들이는 데 성공한다면 20원의 이득을 보게 된다.
주식처럼 팔면 매매차익, 보유하면 이자를 받는 방식이다.
페이스북 댓글